인젠트, SaaS형 사이버 보안 솔루션 ‘울트라레드’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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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트, SaaS형 사이버 보안 솔루션 ‘울트라레드’ 국내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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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 위협 확대로 보안 수요 증가…울트라레드 통해 보안 분야까지 사업 확장

[데이터넷]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서비스형(SaaS) 사이버 보안 위협 관리 솔루션 ‘울트라레드’를 국내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의 사이버 위협 확대로 보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트라레드를 도입해 보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은 방어자 관점에서 공격 진행 시점에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방어책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 역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더욱 고도화된 보안 모니터링, 검증, 보호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울트라레드는 기존의 방어자 관점 보안에서 나아가 공격자의 입장에서 최신 공격 전술 및 기술을 자동화 시뮬레이션하는 보안 플랫폼이다. SaaS 형태이기에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설치가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트라레드는 이스라엘 비밀 사이버 방위군 출신의 에란 슈타우버 CEO가 운영하는 보안 회사로, 동명의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국가 기관 및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이스라엘, 일본, 미국, 싱가포르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인젠트와 손을 잡고 한국에 진출하게 된다.

회사 측은 울트라레드가 한국에 진출할 경우 많은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울트라레드가 제공하는 사이버 모니터링, 검증, 보호 기능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여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슈타우버 울트라레드 CEO는 오는 11월 개최될 인젠트 최대 브랜드 행사 ‘ISS’에 연사로 참여해 사이버 보안 혁신 전략과 울트라레드를 더욱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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