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x86 서버 30주년’을 기념한 최대 규모 제품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엔드 투 엔드 인프라 솔루션·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 포트폴리오는 진화한 성능, 보안 및 지속가능 컴퓨팅 기능을 통해 전체 IT 시스템 현대화를 가속화하도록 최적화됐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소매, 제조, 금융, 의료, 통신 등 여러 산업의 핵심 및 인공지능(AI) 워크로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도 보다 쉽게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 포트폴리오는 ‘고유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이 새로운 IT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고급 관리, 탁월한 안정성 및 확장된 보안을 제공한다.
2025년까지 데이터 생성량은 현재의 2배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새로운 IT 시대엔 위치에 제약받지 않는 ‘컴퓨팅 에브리웨어(computing everywhere)’ 수요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은 새 IT 아키텍처인 ‘클라이언트-엣지-네트워크-클라우드-인텔리전스’를 구축해 데이터로부터 실현 가능한 통찰력을 창출하고 비즈니스 전환을 달성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 포트폴리오는 업계 최상의 안정성 및 안전성을 지닌 시스템으로 인정받는 ‘씽크시스템’, ‘씽크애자일’, ‘씽크엣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차세대 제품을 포함한다.
또한 차세대 AMD 에픽(EPYC),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및 Arm 기반 프로세서, AMD 인스팅트(Instinct), 엔비디아 GPU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AI, 미션 크리티컬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지능형 혁신에 최적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개방형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민첩한 구축을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한 ‘레노버의 최적화된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보다 빨리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전용 통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노버의 차세대 ‘씽크애자일 V3’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뉴타닉스, VM웨어를 포함한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 안에 사전 통합돼 있으며, 트루스케일 서비스형 인프라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최상의 유연성, 클라우드와 같은 편리한 경험 및 기존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의 혜택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신규 솔루션 중,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솔루션’ 관련 솔루션으로 3개의 솔루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인사이트를 위한 SQL’, ‘백업 및 복구’, ‘애저 가상 데스크톱’이 새로 추가됐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인사이트’ 솔루션은 데이터 과학에 중추적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본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MX 시스템’과 SQL 서버의 저장 프로시저 기능을 통해 데이터 위치에서 머신러닝 스크립트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에 걸쳐 스토리지에서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이동시키는데 수반되는 많은 시간, 비용, 위험 부담을 제거해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의 성능, 보안 및 결과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모든 비즈니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모두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AI’를 구현하는데 최적화됐다. 병원, 소매점, 지사 등 소규모 기업이 엣지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고 소비량 기반 과금 모델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새로운 솔루션 생태계는 AI를 개념 증명에서 현실 구현 단계로 발전시키길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을 통해 AI를 자신 있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지원에 포함된 레노버 AI 이노베이터스 프로그램은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고객에게 AI 구현 간소화에 필요한 모든 통합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레노버는 자사의 AI 리테일 솔루션과 강력한 서버, 최신 엔비디아 GPU 기반으로 정량적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하는 인스토어 영상 분석 및 최적화 플랫폼 ‘에버시인(Everseen) 비주얼 AI 플랫폼’을 활용, 미국 대형 소매업체 크로거(Kroger)에 셀프서비스 체크아웃의 고객이탈률 및 재고손실률 감소 솔루션을 제공했다.
향상된 엣지 자동화 기능은 비즈니스의 빠른 속도에 맞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더욱 쉽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LOC-a) 2.5’는 현장에서 휴대폰을 통해 선도적인 씽크엣지 AI 서버를 안전하게 인증 및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단 몇 분 또는 몇 시간 안에 엣지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더욱 빠르게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레노버는 ‘HPC 엑스트라랙(XtraRack)을 위한 트루스케일’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HPC 리소스 활용 및 확장을 통해 포괄적인 미래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한다. 유연한 온프레미스형의 본 솔루션은 HPC 클러스터 리소스 극대화 및 공유 액세스 제어 필요성을 해결할 뿐 아니라, 서비스형으로 제공되는 탄력적인 컴퓨팅 리소스를 통해 더욱 가속화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한다.
전체 IT 시스템 현대화
오늘날 기업에게 산업 규제를 준수하며 고객 및 사내 데이터를 보호하는 일은 지속적인 필수 요구사항이다. 현대 IT 인프라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해야 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에는 향상된 ‘씽크실드 보안’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IT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업계 최신 인프라 보안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의 ‘모듈형 루트 오브 트러스트’는 칩에 내장된 강화된 변조 탐지 및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사이버공격 및 디지털 침해로부터 보호, 탐지 및 복구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레노버 시스템 가드’는 고급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통해 제조, 배송, 구축 단계에서 보안 강화를 보장한다. 또 레노버의 공급망 변조 완화 노력은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보안을 넘어 최적화된 전 세계 공급망을 갖춘 레노버는 올해 가트너에 의해 전 세계 9위의 공급망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구축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조해 공급한다. 레노버의 업계를 선도하며 현지화된 제조 시설과 공급망은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한다.
전 세계 시장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온 레노버는 현재 약 180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약 35개의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다. 최근 헝가리에서 유럽 지역 최초로 자체 제조 시설 운영을 개시했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지금과 같은 스마트 노멀 시대에 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스마트한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업그레이드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 최고의 성능, 확장성, 보안, 지속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이 인류의 가장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일을 도울 것이다. 이번 오퍼링은 아시아와 전 세계 지역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진일보한 성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규식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코리아 대표는 “엣지부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걸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레노버의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은 점차 증가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려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다”며 “우리는 이러한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IT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디지털 여정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성장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한층 진화된 품질을 갖춘 씽크시스템, 씽크애자일, 씽크엣지 제품군은 더욱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방향으로 비즈니스 전환을 진일보시킴으로써 매출 창출 및 고객경험 향상을 지원하고 이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에게 더 나은 방법론을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