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새로운 HR 방향 제시
상태바
사람인HR·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인사이트 세미나’ 개최…새로운 HR 방향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2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글로벌 리더십 컨설팅 기업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인사이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의 책임자급 인사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R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경영 환경 가운데 리더십, 채용, 평가보상 등 HR의 여러 측면에서 기업들이 적용하고 혁신해 나가야 할 부분을 논의했다.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코리아 박지현 시니어매니저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CEO 승계계획 및 사외이사 운영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 전세계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ESG 측면에서 G(Governance)를 집중 조명하고, 그에 따른 이사회 전문성의 중요성도 거론했다. 이밖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가지 새로운 지침을 제공하기도 했다.

사람인 HR연구소 이상백 팀장은 채용 실패 예방을 위한 핵심인재 검증 전략을 공유했다. 팀장이나 임원 이상의 리더급 핵심인재 채용은 난이도가 높고 검증이 어렵다. 이때 레퍼런스 체크와 휴먼 리스크 검증 도구를 조화롭게 활용해 역량과 윤리성이 두루 뛰어난 인재를 현업에 연결해 ESG 시대 HR의 역할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보상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경영학과 신재용 교수는 공정한 성과 평가와 보상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역설했다. 신재용 교수는 공정에 민감한 MZ세대 특성을 이해한 보상제도 설계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사람인 HR연구소 최승철 소장은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인재의 유지와 성과 창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HR 조직도 채용과 보상, 리더십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해야하는 시점”이라며 “글로벌, ESG 등 새로운 HR 트렌드에 맞춘 채용 및 인재 검증 솔루션을 활용하면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호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코리아 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ESG를 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특히 폭넓은 역량을 지닌 지배구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로 사외이사를 고용하는 경향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사람인 HR연구소는 매월 진행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포함, 다수의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연구보고서, 콘텐츠 발행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