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 미국서 스마트팩토리 설비관리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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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메인, 미국서 스마트팩토리 설비관리 솔루션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9.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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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주관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네이버클라우드 공동관으로 부스 참여
퓨처메인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AR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안전관리 플랫폼을 설명하는 모습.
퓨처메인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AR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안전관리 플랫폼을 설명하는 모습.

[데이터넷] 스마트팩토리 설비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Pier17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미국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한·미 대기업, 스타트업 및 미국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3개 대기업과 15개 스타트업이 공동 전시관을 구성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선보였다. 퓨처메인은 네이버클라우드 공동관으로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설비 관리 솔루션 ‘ExRBM’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 ‘ExrBM AR+’를 전시·시연했다.

퓨처메인의 ExRBM AR+는 AR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설비에 대한 정보와 설비의 상태, 센서 부착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설비와 똑같은 3D 실감 설비를 확인하면서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다. 작업자가 안전 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 이상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해 증강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결함이 있는 부품을 직접 손을 뻗어 눈앞으로 가지고 와 확대·축소·회전 등 자유롭게 움직여보며 실제 부품을 만지듯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 설비 점검 작업 전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어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작업자의 안전 관리 지침 체크리스트가 증강되면 안전모를 착용했는지 등의 지침 사항을 체크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도 용이하다.

퓨처메인은 시리즈 B 투자를 앞두고 미국의 벤처캐피탈(VC)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신혜 퓨처메인 팀장은 “2021년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현재 시리즈B 투자를 준비 중”이라며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퓨처메인의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자영 네이버클라우드 파트너 디벨롭먼트팀 매니저는 “퓨처메인과 같은 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처메인은 36년간 축적된 제조 빅데이터와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설비 최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중심으로, AR 안전관리 플랫폼 ‘ExRBM AR+’,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 ‘ExRBM Portable+’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퓨처메인의 스마트 공장 설비관리 솔루션(ExRBM)은 공장의 주요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AI 기반 알고리즘을 융합해 초기 결함을 미리 예측·진단해 전문가가 없어도 설비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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