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기업연합회, 한세대와 청년 고용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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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기업연합회, 한세대와 청년 고용 활성화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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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주한외국기업연합회(상임대표 김종철, KOFA)는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정일)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취업지원 사업 상호 협력 ▲소속 회원사에 우수 인재 추천 ▲대학생 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협력 ▲소속 회원사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기술자문 및 연구용역 활성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한세대 재학생들은 KOFA에서 주관하는 외국계 기업 취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채용박람회 및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정일 한세대 총장직무대행은 “현장실습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성화와 성공 취업을 아낌없이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KOFA 상임대표는 “이제는 애국적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사고로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글로벌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도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단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선 KOFA 사무총장은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브릿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기관, 지자체와 대학들이 청년고용지원사업 요청 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OFA는 내년부터 한세대를 거점대학으로 안양시, 군포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과 협업해 글로벌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기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던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신입이나 인턴직에 채용될 수 있도록 잡매칭을 도입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통계수치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1999년 설립된 KOFA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이사협회(G-CEO)와 고용노동부 비영리단체로 이관이 추진 중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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