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디캠프·블루포인트와 손잡고 스타트업에 폰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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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디캠프·블루포인트와 손잡고 스타트업에 폰트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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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은 스타트업 지원 기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스타트업 성장과 자유로운 폰트 저작권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돌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디캠프와 블루포인트에 연계돼 각 사가 추천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사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제공하는 산돌 폰트를 최대 2년간 무상 지원한다.

폰트를 지원받는 스타트업은 광고, 출판, 인쇄물 등 다양한 사업 활동에 사용 범위 제한 없이 산돌구름 내 산돌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산돌은 무료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돌은 초중고와 대학교를 넘어 새롭게 도전을 시작하는 초기 스타트업까지 폰트 지원 사업 범위를 한 층 더 넓혔다. 현재 산돌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저작권 시비에서 자유로운 ‘폰트안심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작가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단체에 대한 폰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업계 최초로 전국 대학생 대상의 폰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등 공유 오피스 기업과 매쉬업엔젤스, 소풍벤처스 등 전문 투자사와 연계해 초기 스타트업에 폰트를 지원 중이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역량 있는 많은 스타트업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폰트 라이선스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유로운 폰트 사용 환경 속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가장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폰트 사용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원 사업의 범위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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