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렐릭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현대 비즈니스 핵심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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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렐릭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현대 비즈니스 핵심으로 떠올라”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9.2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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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임·안정성 확보 위한 배포 관리 방식 용이하게 하며 기업 혁신 지원

[데이터넷] IT 및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이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기술 전문가들은 고객 경험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옵저버빌리티 기능 강화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뉴렐릭은 옵저버빌리티 업계의 현황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2022년 옵저버빌리티 전망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뉴렐릭과 미국 시장조사기관 ETR이 공동 발행하는 두 번째 자료이자 동종 최대 규모로, 세계 14개국에서 옵저버빌리티 툴을 사용하고 있는 1044명의 전문가 및 570명의 IT 부문 임원을 포함한 1614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옵저버빌리티는 실무자를 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들까지 고려하는 주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응답자 75%는 기업의 임원진이 옵저버빌리티 기술을 지지하고 있으며, 응답자 78%는 옵저버빌리티가 주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핵심요소라고 답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은 다양한 툴을 조합해 자사 기술 스택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반면, 응답자들은 큰 규모의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더욱 단순하고, 통합적이고, 매끄럽고, 효율적인 방안들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많은 기업이 최고의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 엣지 컴퓨팅 및 5G와 같이 기술 활용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옵저버빌리티가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업타임 및 안정성을 확보를 위한 배포 관리 방식을 더욱 용이하게 해줬다고 답했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 중 많은 데이터가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구축하거나 옵저버빌리티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더 적은 시스템 중단, 시스템 중단 감지율 향상, 해결방안 개선 등과 긴밀한 상호관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구축했거나 우선시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34%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52%보다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는 시스템 중단 빈도(1주일에 1회 이상)를 덜 경험했다. 또 이미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확보했거나 우선시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68%는 그렇지 않은 44%의 응답자보다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는 시스템 중단을 감지하는 데 30분을 덜 소비했다.

따라서 옵저버빌리티의 이상적인 모습은 엔지니어링 팀이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모든 단계에 걸쳐서 기술 스택을 모니터링 하는 완전한 옵저버빌리티 기능들을 도입하는 것이며, 통합 텔레메트리 데이터, 통합 대시보드 또는 데이터 가시화를 단일 연동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약 절반에 달하는(47%) 응답자들이 단일 통합 플랫폼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나, 단 2%만이 옵저버빌리티를 위한 단일 툴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들은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확보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옵저버빌리티 혜택에 대한 이해 부족, 너무 많은 모니터링 툴, 잘 계측되지 않은 시스템 및 이질적인 기술 스택을 꼽았다.

그래도 응답자들은 리스크 마이그레이션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고객 경험, 오픈 소스 혜택 등이 조직 내 옵저버빌리티를 주도하는 주요 트렌드라고 답변했다. 이들은 옵저버빌리티가 제공하는 핵심적인 이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AIOps, 경보 안내, 서버리스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추가 기능도 구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적극적으로 옵저버빌리티 구축을 추진함에 따라 응답자의 72%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유지하거나 더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C레벨 임원 57%를 포함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은 향후 1년간 옵저버빌리티 예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응답자 14% 및 C레벨 임원의 16%는 옵저버빌리티 높은 시장 기회에 따라 예산을 광범위하게 확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더 나아가 응답자들은 AI, 5G, 웹3.0을 포함한 다양한 선도 기술에서도 옵저버빌리티가 필요할 것으로 답변했으며, C레벨 임원 응답자는 향후 3년 동안 AI(51%), IoT(48%), 엣지 컴퓨팅(38%), 블록체인(36%) 분야에서 옵저버빌리티가 가장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했다.

이형근 뉴렐릭 코리아 대표는 “많은 조직이 광범위한 수작업이 필요한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며 자사 기술 스택의 일부분만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핵심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옵저버빌리티 전망보고서는 다양한 팀들이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축, 배포 및 실행하기 위한 통합적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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