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타버스, 반려동물 산책용품 기업 ‘치치앤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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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타버스, 반려동물 산책용품 기업 ‘치치앤코’ 인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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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치앤코의 대표 제품 ‘헤리티지’
▲ 치치앤코의 대표 제품 ‘헤리티지’

반려동물 메타버스 기업 펫타버스(대표 최형욱)는 반려동물 산책용품 전문 기업 치치앤코(대표 오선우·정의현)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치치앤코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목줄, 리쉬, 인식표 액세서리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두 손을 자유롭게 하는 ‘핸즈프리 손잡이’ 및 ‘인식표 전용 고리’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밀라노 모다 부르고(MODA Burgo) 출신의 패션 소품 디자이너 정의현 대표와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SAIC) VISCOM 전공의 브랜드 디자이너 오선우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분야별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다.

펫타버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반려동물 콘텐츠를 넘어 펫 용품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해 1050만 유저를 보유한 펫 키우기 애플리케이션 ‘헬로펫’도 인수한 바 있다.

펫타버스는 치치앤코를 통해 기존 애견 산책용품에 고급화,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예인 IP 콜라보 제품뿐 아니라 펫타버스의 반려동물 메타버스 아바타를 적용해 현실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욱 펫타버스 대표는 “반려동물 용품을 ‘생활용품’에서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시키고자 하며, 변화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로서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펫타버스는 세계 최초 반려동물 아바타 기업으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메타버스와 펫의 합성 신조어인 펫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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