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플랫폼 이츠블록이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생태계 활성화와 탈중앙화 거버넌스 시스템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이츠블록은 19일 기축통화 ITSB의 게이트아이오 상장에 이어, 오지스의 대표 프로젝트이자 폴리곤 체인 기반 DEX 메시스왑(Meshswap)에 추가 유동성 풀을 형성하게 됐다.
오지스는 풀스택 블록체인 기업으로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와 AMM 기반의 DEX 클레이스왑(KLAYswap) 및 메시스왑을 통해 웹3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웹 3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츠블록은 오지스라는 또 하나의 강력한 우군을 확보한 셈이다. 이츠블록과 오지스는 메시스왑 풀 생성을 시작으로 폴리곤 생태계 속에서 온체인(On-Chain)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크로스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체인으로 확장해 글로벌 P2E 시장의 경쟁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올 10월 출시와 동시에 이츠블록의 플랫폼에 탑재될 ‘DK모바일’의 세번째 시리즈가 웹 3 기반으로 개발돼 시즌제 스테이킹 및 청산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을 통해 이츠블록은 기존의 채굴위주였던 P2E의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 연말 합류가 예정된 대형 MMORPG와 써드파티 게임의 유저들에게 제공될 웹3 거래서비스 요소의 안정성까지 추가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츠블록 측은 “DK모바일을 비롯해 플랫폼 온체인이 예정된 P2E 대작들의 게임성을 유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력과 유동성의 확보는 플랫폼 유저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글로벌 P2E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추가적인 파트너십과 10월 글로벌 탑티어급 거래소 추가 상장 등 차세대 웹 3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