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에이전시 펀딩인사이더는 K-팝 베스트 디바 에일리(Ailee)가 킥스타터를 통해 XR 콘서트를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킥스타터 대행을 맡은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 유명 가수 콘서트의 글로벌 티켓 펀딩이라는 점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팬메이드 콘서트는 최첨단의 XR 기술로 마치 현실에서 즐기는 듯한 생동감 있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특히 지구환경의 복원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색다른 무대와 이야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환경이 파괴돼 빛은 잃은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계단을 오르다 추락하여 바다로 빠진 에일리를 멀티버스 공간의 12명의 ‘Team Aileean Backers’가 감싸며 세상의 빛과 색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총 12곡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으로 각 노래마다 어울리는 톤 및 매너로 연출해 에일리의 노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펀딩에 참여하는 배커들은 사전 이벤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셋 리스트(SET LIST)를 들은 뒤 각 노래와 어울리는 색을 고르면, 그 색을 바탕으로 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 밖에 펀딩에 참여한 배커들의 이름도 콘서트 엔딩 크레딧에 추가되어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속감도 느낄 수 있다.
에일리 XR 콘서트를 주최하는 브레인데크(Braindeck)는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XR 전문가와 K-팝 뛰어난 콘텐츠 제작 기술로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색상을 담은 몰입감높은 새로운 경험을 베커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Team Aileean Backers’ 이름으로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