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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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다질 것
  • 승인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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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토리지텍이 올해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본사에서 강사를 초빙해 국내 지사 직원들에게 고객 관리를 위한 어카운팅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윌리엄 트레드웰(William Treadwell) 스토리지텍 전략적 비즈니스 운영 사업부문 부사장이 방한해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재봉 기자>

한국스토리지텍은 시벨의 고객자원관리(CRM)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의 영업 진척 내용을 주기적으로 본사에 보고/관리함으로써 주요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 직접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윌리엄 트레드웰 스토리지텍 전략적 비즈니스 운영 사업부문 부사장은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한국스토리지텍은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1/6에 해당하는 핵심 고객사에 단품 판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스토리지텍에서 주창하는 ‘스토리지 인포메이션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ILM)’ 기회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한국에서 KT가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으로 우선 선정됐으며 본사는 한국지사에서 올리는 KT 관련 비즈니스 보고를 통해 미국이나 브라질 등 다른 국가의 통신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비즈니스 방향을 설정해주며,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의 밀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 다질 것

특히 한국스토리지텍은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근 본사에서 파견 나온 전문가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실천할 수 있는 고객 접근 방법에 대한 교육(ESP)을 실시하기도 했다.

ESP(Enterprise Selling Process)는 대형 고객 및 전략적 고객사이트를 대상으로 하는 영업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환경을 비즈니스·마케팅·고객 측면 등으로 세밀하게 분석해 고객의 환경과 스토리지텍이 제안하는 모든 서비스 및 제품이 고객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이 전략적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스토리지텍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TCO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국내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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