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1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모니터링 범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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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1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모니터링 범위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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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개국 1500개 마켓플레이스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데이터넷]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은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하는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의 모니터링 범위가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NFT 플랫폼 등을 포함한 총 118개 국가 1500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확장됐다고 밝혔다.

확장된 서비스 영역에는 대표적인 숏폼 SNS 플랫폼 ‘틱톡(TikTok)’을 비롯해 웹이 아닌 앱 기반 이커머스 ‘샤오홍슈(Xiaohongshu)’, ‘핀둬둬(PINDUODUO)’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마크비전은 동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세분화해 이미지를 추출 및 분석해 가품을 탐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등 기술 고도화를 거듭해왔으며, 일반적인 브랜드 보호 업체들이 관리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형의 플랫폼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범위는 지난해 총 100여개 플랫폼에서 약 1년만에 15배로 확대됐다. 단기간내 서비스 범위가 대폭 확장된 배경에는 고객니즈 반영, 고도화된 AI 기술력,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 등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경쟁력들이 자리잡고 있다.

▲마크커머스를 통해 모니터링 가능한 주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마크커머스를 통해 모니터링 가능한 주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마크비전은 고객 요청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탐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객사 혹은 잠재 고객사로부터 단 한 번이라도 모니터링 의뢰를 받은 이커머스들은 모두 확장 대상에 포함된다. 마크비전이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모니터링 영역은 여러 국가로 빠르게 확산됐다.

모니터링 범위의 효율적인 확장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 모의 탐지 테스트를 시행해 모니터링 영역에 추가할 마켓플레이스를 탐색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SaaS 제품의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있다.

마크비전은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자 IP업계 글로벌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국제상표권협회(INTA)’ 협력사로서 멤버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유수의 이커머스는 물론 원활한 협업이 어려웠던 일부 플랫폼들과도 IP 보호를 위한 협력 관계망을 구축하는데도 성공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기술적인 한계를 거듭 돌파하고 거래액 규모가 작은 국가의 이커머스까지도 모니터링 영역에 포함시켜온 결과, 세계 최대 커버리지를 갖춘 IP 보호 SaaS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크비전의 서비스 범위가 대폭 확장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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