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 ‘알라미’, 애플 앱스토어 ‘추천 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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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룸 ‘알라미’, 애플 앱스토어 ‘추천 앱’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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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 및 수면 보조 기능 탑재 후 149개국에서 ‘숙면 돕는 앱’으로 추천

[데이터넷]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은 자사 대표 서비스 알라미가 세계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숙면을 돕는 앱 분야에 ‘추천 앱(피처드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천 앱은 애플이 각 개발사로부터 후보 신청을 받고 직접 선정한다. 사용자 경험, 혁신성, 독창성 등 다각도로 앱을 평가해 우수한 가치를 가진 앱을 앱스토어 메인 페이지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앱을 적시 적소에 노출시키고, 해당 앱이 다운로드 수와 재다운로드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천 앱을 선정한다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알라미는 지난 8월 ‘슬립 사운드’ 기능을 추가하며 ‘숙면을 돕는 앱’ 분야 추천 앱으로 선정됐다. 슬립 사운드는 사용자가 빠르게 잠이 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화이트노이즈, ASMR, 명상 유도, 오디오북, 자연의 소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운드를 준비했다.

딜라이트룸은 ‘추천 앱’ 선정을 계기로 알라미의 기능을 계속 확장해 쉽게 잠이 들고 깊게 충분히 잠을 잔 뒤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종합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계획이다. 올 4분기에는 슬립 사운드 기능을 알라미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적용하며, 사용자 수면 패턴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내년까지 한양대와 연구 협력를 통해 사용자 수면 환경을 측정하고 개선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라미는 수학 문제, 스쿼트 등 다양한 기상 미션을 통해 사용자가 기상 직후 잠이 완전히 깰 때까지 신체·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수면 관성’ 상태를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각광받았다. ‘미션 알람’ 기능으로 유명세를 타 지금까지 누적 97개국에서 알람앱 분야 1위를 기록했으며, 월 사용자(MAU) 약 450만명, 연매출 약 130억원(작년말 기준)에 달한다.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알라미의 450만 월 활성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면 쓸수록 더 잘 자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알라미 자체 서비스 확장뿐 아니라 ‘모닝 웰니스 솔루션’ 구축을 위해 슬립 테크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전문가들 간 협업 기회도 꾸준히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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