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 국제·국내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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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민원센터, 국제·국내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서비스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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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유학, 사업 등으로 해외 현지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이나 여행객들의 경우, 필요한 민원서류를 처리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생활에 필수적인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임박하거나 기존 운전면허증의 분실로 인한 갱신 및 재발급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국제운전면허증과 기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개인이 직접 귀국 후 발급 신청을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을 통할 경우, 위임장 및 여권 사본, 신분증 등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며, 각 관련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 그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 무엇보다 해외 현지에서 이를 개인이 처리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은 드는 문제점이 있다.

중국에서 사업차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는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만료일이 다가와 직접 귀국해 재발급 받으려고 했으나, 바쁜 사업일정으로 인해 입국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사업 수행을 위해 반드시 운전을 해야 하는 박씨는 결국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대리 발급을 신청해고, 물리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을 기다려야만 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민원발급팀 이동익 팀장은 “최근 오랜 기간동안 코로나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기간만료, 분실, 기타 개인적인 사유들로 운전면허증의 갱신, 재발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미리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기간내에 신속히 재발급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통합민원센터 ‘배달의민원’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의 기업 및 개인들에게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서류의 발급부터 번역, 공증촉탁대행,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대사관인증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민원행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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