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서 ‘추석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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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서 ‘추석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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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는 추석을 맞아 신진 청년작가의 한가위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5800여곳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에 설치한 7만9000여대 엘리베이터TV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포커스미디어는 올해 추석부터 앞으로 매년 새해 첫 날과 설날 등 우리나라 고유 명절 시즌에 신인 작가들의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엘리베이터TV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의 테마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다. 추석 한자에 가을(秋)과 저녁(夕) 단어가 들어간 점에 착안해 아파트 위로 높게 뜬 휘영청 넓은 달처럼 입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포커스미디어는 현대 사회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파트 동네의 풍경을 수묵화로 구성하고, 캘리그라피로 한가위 문구를 더했다. 작품 속 아파트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를 모티브로 했다. 한강변에 위치해 달과 조화가 잘 되어 평소에도 멋진 풍경이 나오는 곳이라는 작가 의견이다.

이번 미디어아트에 참여한 김지은 작가는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수원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한 청년작가다. 예림미술제 한국화 부문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술과 디자인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봉천동 벽화 꾸미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관련 프로젝트를 해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서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9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92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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