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철도·자동차 등에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 충족
[데이터넷] 쿤텍(대표 방혁준)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운영체제(RTOS) 솔루션 공급업체 시스고(SYSG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스고는 안전한 환경에서 여러 가상머신을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는 ‘파이크OS(PikeOS)’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리눅스, 포직스, ARINC, 오섹, 에이다, RT 자바 등을 포함해 광범위한 운영 게스트 OS를 제공한다. x86, 파워PC, MIPS, RISC-V, LEON, ARM 등 다양한 단일·다중 코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파이크OS에는 이클립스 기반 통합 개발 환경인 CODEO IDE가 포함돼 있어 안내 구성, 원격 디버깅, 대상 모니터링, 원격 애플리케이션 배포, 타이밍 분석, 컴파일러, 어셈블러와 같은 표준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베디드 가상화를 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티엔느 부테리(Etienne Butery) 시스고 대표는 “시스고의 파이크OS 또는 ELinOS 기술과 쿤텍의 응용프로그램 개발능력이 결합해 항공우주, 철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 충족을 위한 완전히 통합된 소프트웨어 실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스고의 임베디드 장치 개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스템용 가상화 플랫폼 영역에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시스고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복잡한 SoC 소프트웨어 스택과 대규모 임베디드 시스템 전체를 손쉽게 관리해 고도의 안정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