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디지탈, OT·XIoT 보안 주도 박차…‘클래로티’와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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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OT·XIoT 보안 주도 박차…‘클래로티’와 총판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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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채널 비즈니스 역량과 클래로티 기술력 결합해 OT 보안 시장 공략
글로벌 리딩 OT 보안 기술력으로 산업 제어 네트워크 및 확장 IoT 시장 진출 확대

[데이터넷] 국내 기술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이 산업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 대표 기업 클래로티(한국지사장 은성율)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OT 및 확장 IoT(XIoT)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등 산업 제어 시스템상에서 사이버 및 물리적 시스템 연결이 점차 강화되면서 이런 연결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이버 위협은 더 교묘해지고,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가시성, 보호 및 위협 탐지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산업용 보안 플랫폼 ‘클래로티 엑스돔(Claroty xDome)’은 운영을 뒷받침하는 가상 물리 시스템 산업, 엔터프라이즈 및 의료 환경 전반에 걸쳐 연결된 모든 자산을 보호하고 잠재적 위협의 초기 징후를 감지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우 유연하고 빠른 구축 옵션, 방대한 통합 에코 시스템 및 강력한 API를 갖춘 이 플랫폼은 고객의 기존 기술 스택과 완벽하게 통합되며 규모,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성숙도에 관계없이 기존 워크플로와 광범위하게 호환된다.

또한 이 플랫폼은 전체 OT 장애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완벽하게 통합된 보안 원격 액세스 및 원격 인시던트 관리 기능을 갖춘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다. 실행 후 10분 안에 ICS/OT 네트워크 가시성을 100% 확보할 수 있다.

클래로티는 2022년 1월 인수한 의료 IoT 보안 기업 메디게이트(Medigate)를 통해 OT뿐 아니라 의료(IoMT), 빌딩 관리 시스템(BMS), 엔터프라이즈(IoT) 환경으로 확장된 IoT 보안을 위한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의료 워크플로우 및 독점 프로토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이버 보안 위협의 현실을 융합해 병원이 환자의 개인 정보 보호 및 안전을 보장하면서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임상 자산을 안전하게 연결·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래로티 은성율 한국지사장은 “중요 인프라 운영자들이 점점 더 많은 위협에 직면하는 시점에 기업이 점점 더 많은 수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성디지탈과 함께 클래로티의 국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목표는 국내 IT 및 OT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 최고의 전문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클래로티 채널 전략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파트너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트너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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