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교통안전공단 DRT 고도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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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교통안전공단 DRT 고도화 사업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8.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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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콜센터 등 사용자 중심 플랫폼 강화…전국 지자체 사업 설명회·컨설팅 진행

[데이터넷] 아우토크립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국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시스템 고도화·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DRT는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승객 수요에 따라 운행 구간과 정류장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로, 공차 운행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인구 과소화·공동화 지역의 이동권 보장,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DRT 시스템은 현재 70여 개 지자체가 도입, 전국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DRT 승하차 운행 프로세스(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DRT 승하차 운행 프로세스(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아우토크립트는 자체 개발 DRT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바우처 택시 및 콜센터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 DRT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모바일 앱과 콜센터 등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는 DRT 시스템 확산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은 서비스화, 즉 사용자 요구를 기반으로 개인화한 온디맨드 주문형 서비스의 확산을 통한 혜택의 균형”이라며 “DRT는 모빌리티 사업의 대의에 가장 부합하는 모범 분야로 보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곳곳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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