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분당 아파트 돗자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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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 ‘분당 아파트 돗자리축제’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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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동 돗자리마켓과 야외에서 영화 함께 감상하는 돗자리영화제로 구성

[데이터넷]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는 오는 9월 3일 분당 수내동에서 주민들이 모여 중고거래하는 돗자리마켓과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돗자리영화제 등 제1회 포커스미디어 돗자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내동 돗자리마켓은 2020년 양지한양1단지 주민 20여명이 이웃과 중고거래를 위해 아파트 단지 자투리 공간에서 돗자리를 펼치며 시작한 중고장터가 인근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매년 증가해 현재는 하루 1만명 이상 방문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 플리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돗자리마켓은 어린이 경제 교육으로 인기가 높아서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다.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판매할 물건들을 스스로 준비하고 현장에서 잘 팔기 위한 홍보 방법도 고민하며, 판매 후 거스름 돈도 직접 계산하는 등 부모와 함께 돗자리 한 장으로 창업과 일일 CEO를 체험하는 우리동네 스타트업의 현장이다.

포커스미디어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꾸어 온 돗자리마켓에 야외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많은 이웃들이 즐기는 분당 대표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돗자리영화제에서는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으로 올랐던 국내 애니메이션 레드 슈즈 등을 상영한다.

포커스미디어가 돗자리축제 방문객에게 글라이드 닭가슴살 핫도그와 닥터피엘 필터 샤워기,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여기어때 할인쿠폰 등 풍성한 선물을 선착순 증정한다.

포커스미디어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만든 돗자리마켓 성공 스토리에 공감해 돗자리축제를 기획했다”며 “분당 수내동을 시작으로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돗자리축제 같은 다양한 공간사업을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서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5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80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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