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더욱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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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더욱 편리해진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8.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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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지자체 등에 전자증명서 발급·제출용 QR코드 스티커 배포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제출용 QR코드 스티커 예시 화면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제출용 QR코드 스티커 예시 화면

[데이터넷] 종이 민원 증명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이용이 더 간편해져 국민생활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발급·제출용 QR코드를 제작해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공공기관, 시중은행 등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활용되고 있다.

전자증명서 QR코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군구청 민원창구 또는 시중은행 등에 비치된 QR코드 스티커를 촬영해 필요한 증명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거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증명서류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각급 기관 민원창구 등에 게시돼 있는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면, 전자증명서를 발급 신청할 수 있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정부24앱 등 모바일앱으로 바로 연결되고, 해당 앱에서 발급받고자 하는 전자증명서를 신청하면 된다.

방문 중인 기관에 전자증명서를 제출하려면, 제출용 QR코드를 촬영하고, 기관의 전자문서지갑(전자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가상 주소)이 자동 인식돼 발급받은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자증명서 발급신청이 가능한 모바일앱이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앱 등 18개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 스타뱅킹앱’과 ‘광주은행 개인뱅킹앱’이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로 늘어나게 되며, 모바일 전자증명서 이용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모바일 전자증명서 QR코드를 통해 전자증명서 활용이 보다 확대되고 국민생활이 더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쉽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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