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게임 제작자 100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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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 “게임 제작자 100명을 찾습니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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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까지 하반기 대규모 채용 실시

[데이터넷]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할 인재 영입을 골자로 한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오는 11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 공고는 미친 게임을 개발할 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는 의미에서 ‘THE 100 프로젝트: 하반기’로 명명했으며,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해 올해 4분기까지 전체 임직원 수를 200명 이상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개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기획자, 아트 등 게임 개발 전 분야를 포함해, 대내외 기업 브랜딩을 전담하거나 대규모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임플로이어 브랜딩 매니저 ▲사업 파트 ▲사내 시스템 개발자 등 게임 제작 이외 직무에서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쿡앱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THE 100 채용 혜택으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지원자에 한해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종 2차 경영진 면접까지 진행한 지원자에게 면접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에게 적극적인 지원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며, 100시간 내로 전형 결과 안내 등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쿡앱스는 지난해 업계 최초 직급별 연봉 테이블을 공개하며 강소 게임 개발사임에도 높은 연봉 수준의 보상 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쿡앱스 전 직군 평균 연봉은 6500만 원 선이며, 신입 기준 초봉은 50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주 35시간 및 포괄임금제 폐지 및 유연근무제 도입, 휴식 시간 보장과 자기계발을 위한 점심시간 2시간, 미래 CEO 양성을 위한 근속 1년 이상 대학원 및 MBA 학비 90% 지원, 연 2회 인센티브 및 연봉협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갖추고 있다.

비상장사지만 다수의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배출하며 견조한 기업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2분기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510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세가 현재와 같은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간다면 올해 전체 실적은 회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할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방치형 RPG ‘광전사 키우기’를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으며, 4분기에는 감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와 신작 빌드업 퍼즐 게임 ‘조이의 여행(Zoey's Journey)’ 등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쿡앱스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한 THE 100의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 1500명이 넘는 경력 제작자들이 대거 지원하며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었다”며 “미래 캐주얼 게임을 선도하고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채용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업계 최상급 대우와 제작 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어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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