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디지털 인증 현재와 미래’ 세미나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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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디지털 인증 현재와 미래’ 세미나 10월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8.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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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인증협회 주최·라온시큐어 주관…디지털 인증 최신 기술 공유
보안·프라이버시 균형 위한 디지털 인증 기술 소개

[데이터넷]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10월 4일 서울 삼성동에서 ‘디지털 인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시큐업 세미나 2022’를 개최한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하고 라온시큐어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의 뿌리 기술인 디지털 인증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FIDO 기반의 생체인증 ▲블록체인 기반의 DID인증 ▲클라우드 인증 등 디지털 인증의 최신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는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 AI 어소시에이션 공동창립자가 ‘보안과 신뢰·책임있는 프라이버시의 균형(Balancing Security and Privacy with Trust and Accountability)’이라는 주제로 보안과 개인정보 사이의 신뢰와 책임을 어떻 균형 있게 이룰 수 있는지 발표한다. 이는 UN에서도 발표된 주제로 개인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세계적으로 ID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에게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진보된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디지털 신분증의 방향성이 소개되며, 김태진 라온화이트햇 전무가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메타버스/클라우드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이 발급받아야하는 인증서, 증명서, 자격증 증가로 관리의 불편함과 번거로운 사용방법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증명서, 사설 인증서를 하나의 창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할 계획이다.

키노트 세션 이후에는 주제별로 트랙을 나누어 진행한다.

A트랙에서는 메타버스, NFT의 활성화로 가상환경에서의 본인인증, 소유에 대한 인증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정보의 위변조 및 정보유출을 방지하면서 신원인증, 자격증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B트랙에서는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며 사설 인증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효율적으로 사설인증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은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공동 인증서, 금융 인증서, 사설 인증서 등 다양한 방식의 인증 서비스 및 인증 사업자가 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내가 나 임’을 입증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시큐업 세미나 2022에서 본인 인증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서의 아바타 인증이나 배달 로봇 인증과 같은 미래의 디지털 인증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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