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이 23번째 AV테스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백신은 이번 평가에서 과탐 0개, 종합 탐지율 100%, 총점 18점을 기록했다. 머신러닝 검사와 패턴 검사, 평판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으로 탐지율을 높이고 리소스 소모는 최소화했다.

시큐리온은 AV-TEST를 비롯해 AV컴패러티브, MRG 에피타스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온백신의 탐지 성능을 입증하고 공공 기관 및 기업에 공급 중이다.

지난해 온백신의 AI 탐지 시스템과 특허 받은 ‘공격흔적 조사기술’을 결합해 IoT·모바일 종합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OnTrust)’를 출시했다. 온트러스트는 실시간 탐지 엔진인 온트러스트 에이전트와 에이전트리스 신속 검사 서비스인 온트러스트 엑스레이, 중앙 관제 시스템 온트러스트 TMS, 복구 장비 온트러스트 Dr로 구성돼 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글로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솔루션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모바일·IoT 보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비용은 물론 커뮤니케이션과 이슈 대응 등의 측면에서도 더 신속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