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본사·글로벌 물류센터 대규모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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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본사·글로벌 물류센터 대규모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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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글로벌 본사와 물류센터를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남부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확장을 위해 약 39,000㎡ 면적, 3층 높이의 신축 건물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마우저 피트 쇼프(Pete Shopp) 사업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보다 넓은 창고 공간과 자동화, 인력 배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마우저가 갖춘 도구와 시스템은 고객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글로벌 본사와 물류센터 중 약 140,000㎡ 규모 넓이를 갖춘 건물에서 1200개 이상의 전자 부품 글로벌 제조사 제품 및 기술에 대한 100만 개의 고유 SKU 재고를 처리하게 된다. 해당 신축 건물은 3단 메자닌 설계(triple-mezzanine floorplan), 첨단 자동화 설비, 기존 물류 센터 건물과 이어주는 구름다리식 통로를 갖출 예정이다.

새롭게 갖추게 될 추가 시설 및 설비들은 전자상거래에 있어 가장 진보된 입고, 주문 처리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우저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마우저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규모로 120개의 수직 리프트 모듈(VLM)을 설치했다. VLM은 선반과 자동 추출 장치를 이용해 부품들을 직원의 워크스테이션으로 가져올 수 있는 거대한 수직 파일링 캐비닛이다. 이는 가용 면적을 증가시키고 직원들의 도보 시간을 45% 이상 줄이는 등 운영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물류센터에는 분당 최대 14개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 포장 및 라벨링을 위한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인 Ultipack 및 I-Pack 기계를 비롯헤 이와 함께 모든 공정들을 향상시키기 위한 OPEX Perfect Pick 시스템과 AutoStore 시스템도 갖췄다.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주된 목적은 효율성, 생산성, 정확성 및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이와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과 보다 높은 고객 만족도 제공 같은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한 마우저는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저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욱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기술 지원 센터 등 광범위한 기술 지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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