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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비전 대표이사
2000년 09월 01일 00:00:00
국내에 아직은 생소한 개념인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 보나비전의 배종덕 사장을 만났다.
지능형 에이전트 시스템은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사람처럼 지혜롭게 판단하여 최선의 결과를 제시해 주는 기술로써 상품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보나비전은 자사의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문 보험업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우리는 보통 수많은 인터넷 쇼핑몰에 흩어져 있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검색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가격, 지불, 배송 등의 조건을 찾기 위해서 많은 손놀림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하지만 상당한 수고를 감수하고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품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처리해 줄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나비전(www.bonavision.co.kr)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전자상거래(iABC, Intelligent Agent-Based eCommerce)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에이전트 전자상거래 프레임웍. 구매자, 판매자, 중개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에이전트가 존재하고 에이전트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에이전트간의 통신과 협상도 가능하도록 한 기술이다.


■ 넘치는 상품 정보 속에선 에이전트 기술 필수

쇼핑 에이전트는 고객의 구매 경력 학습을 통해 성향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예측하여 관련 정보와 함께 그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마케팅 에이전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분류하고,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유사한 성향을 가진 고객들을 그룹으로 묶고 그룹 단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트로서 원투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개 사이트의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를 만나게 도와주고, 구매자가 어떤 선호도를 가지고 판매자에게 질문을 던지더라도 적절한 스펙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어떤 구매자가 금융 상품을 하나 찾는다면 대개의 경우 수많은 금융기관과 금융상품 속에서 헤맬 수밖에 없겠지만 iABC는 손쉽게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특히 가격비교나 매매행위, 보안, 배송, 인증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기준과 검색 조건을 대신 분석, 판단해주는 에이전트 역할은 절대적이다.

배종덕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구매자나 판매자가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의 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간단한 정보 검색 기능과 개인 성향에 따른 단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때문에 늘어나는 상품 정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능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에이전트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능형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보나비전은 이 지능형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자사의 화장품 전문 쇼핑몰 「코스몰」에서 구현하고 있다. 중소 규모 사이트이지만 게시판, Q&A 기능 등이 우수해 고객들과의 의사소통이 활발하다. 이러한 결과로 각종 기관에서 선정하는 우수 사이버몰에 오를 정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지명도를 확보하고 있다.


■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 기반 보험업에도 진출

이외에도 KT넷의 EC플라자, SK그룹의 OK캐시백 등의 사이트 구축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3/4분기 중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미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주고 에이전트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 지원 프로젝트인 지능형 게임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엔진에 지능형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각 에이전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으로, 청소년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꽃가게 에이전트 에듀테인먼트 게임이 10월말 베타버전으로 출시된다.

보나비전은 올해 본격적으로 보험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지난 2월 자동차 전문 보험회사인 KDI (Korea Direct Insurance) 법인을 설립했으며, 오는 10월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KDI는 기존 보험회사와는 다른 개념의 보험사로서 대리점, 모집인 등 세일즈 에이전트를 두지 않고 직접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콜센터와 인터넷으로만 거래가 성사되는 전혀 새로운 영업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지능형 에이전트 시스템을 KDI에 적용, 기존의 세일즈 에이전트를 대신하여 많은 상거래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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