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파이낸셜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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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파이낸셜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8.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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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 방안·성공 전략 공유

[데이터넷] 한국IDC(대표 한은선)가 오는 23일 IDC 아레나 플랫폼에서 ‘IDC 컨퍼런스: 파이낸셜 인사이트’를 개최한다.

‘개방형 금융 혁신: 데이터 세상과 기술 플랫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와 빅테크 기업의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현재 금융 산업에서 기업이 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금융기관들이 오픈 데이터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IDC에 따르면 이러한 오픈 데이터 트렌드에 따라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을 위한 기술 플랫폼 구축과 적용이 용이한 툴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는 추세다.

기조연설은 IDC 아태지역 파이낸셜 인사이트 그룹을 총괄하는 마이클 아라네타(Michael Araneta) 부사장이 맡는다. 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기술 및 플랫폼, 개방형 금융 혁신을 위한 성공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IDC가 공개한 연사 라인업에는 ▲국민은행 테크혁신본부를 맡고 있는 박기은 전무 ▲산업은행 ESG뉴딜기획 안욱상 부장 ▲BNK시스템 정보보호팀 박영신 팀장 ▲시트릭스(Citrix) 김상욱 이사 ▲뉴타닉스(Nutanix) 김상우 이사 ▲SAS 이기완 상무가 포함됐다.

참여 연사들은 각각의 패널 세션을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코어뱅킹 현대화 및 클라우드, 논리적 망분리(VDI) 도입 최적화 방안 등 현재 금융 산업에서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토픽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윤아 한국IDC 마케팅 이사는 “개방형 금융 혁신을 준비하고 추진 중인 국내 금융 리더들을 위해 미래의 금융이 주목해야할 핵심 기술부터 ESG 경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금융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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