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로피, 전기 오토바이 1호차 고객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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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피, 전기 오토바이 1호차 고객 인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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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젠트로피(공동대표 주승돈·이재상)는 자사의 첫 번째 전기 오토바이 ‘젠트로피 Z’ 1호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주승돈 대표이사가 1호차 고객 김현준(35)씨에게 젠트로피 Z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

젠트로피 Z는 최대 출력 8kW, 최대 속도 100km/h, 30초내 배터리 충전(교환)이 가능한 전기 오토바이로 125cc급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압도하는 동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젠트로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넣으면 완충된 배터리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고, 자체 개발한 EDCU(Edge Device Control Unit)를 장착해 이용자에게 주행 분석 자료와 배터리 상태 정보 등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1호차 주인공 김현준씨의 직업은 배달 라이더로, 매력적인 디자인 외에 2채널 ABS, TCS(Traction Control System), 타이어 공기압센서, 모터 온도/이상 감지센서, 6축 자이로센서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고 내연기관 대비 연료 및 유지비용이 낮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승돈 젠트로피 대표는 "젠트로피는 전동 이륜차 판매뿐 아니라 배터리 교환 서비스, 관제, 견인 등 이륜차 라이더들을 위한 친환경 토털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서울 남부권에 43대의 스테이션을 구축한 상태며 올해 수도권 200여곳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젠트로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우수디자인(GD)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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