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컨소시엄,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참가
상태바
GS ITM 컨소시엄,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참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8.1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술 선봬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행사 참관객이 GS ITM 부스에서 UAM 항공기 스카일라를 체험하는 모습.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행사 참관객이 GS ITM 부스에서 UAM 항공기 스카일라를 체험하는 모습.

[데이터넷] GS ITM(지에스아이티엠, 공동대표 변재철·정보영)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이하 UWC)’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UW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다.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지상이동로봇,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및 기술 동향이 소개된다.

GS ITM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다. 티웨이항공, 포드림, 다보이앤씨, 드론시스템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사와 손잡고 UWC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항공기·운항자와 교통관리,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UAM 항공기 ‘스카일라(SKYLA)’의 실물 기체가 전시된다. 최대 100km/h의 속도를 자랑하는 스카일라는 유일하게 국내 기술만 적용된 UAM 항공기로 이미 K-UAM 시연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버티포트 모형, 증강현실(AR) 기반 비행 조종 시뮬레이션 글래스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GS ITM은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위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항공기 운항 및 관제 전반에 걸쳐 안정성 제고 및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전남 고흥에 구축 중인 플로팅 버티포트를 통해 수상 착륙에 대한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수변 구역이 많은 국내 지형을 고려할 때 이착륙 훈련과 비상착륙, 도심 내 수전 용량 문제 해결 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하늘길 조성에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다각도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항공기 개발과 관제, 버티포트 분야에서 축적한 GS ITM 컨소시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