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AWS, 관리형 차세대 방화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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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AWS, 관리형 차세대 방화벽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8.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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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의 보안·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용 편의성 제공

[데이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해 관리형 차세대 방화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AWS를 위한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NGFW’는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AWS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으로서 AWS 환경에 맞춤 설계된 이 오퍼링을 사용하면 단 몇 번만의 클릭만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보장되는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를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과 자원을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비즈니스 운영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배포, 유지보수, 가용성 관리 및 확장 등의 운영 책임을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담당한다.

AWS의 마켓플레이스 및 컨트롤 서비스를 총괄하는 스티븐 오반(Stephen Orban) 부사장은 "고객들이 AWS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단순성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긴밀한 협력 끝에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덕분에 고객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AWS 방화벽 매니저(AWS Firewall Manager)와 통합된 최초이자 유일한 차세대 방화벽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클라우드 NGFW는 그간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제공해 온 보호 기능을 탁월한 단순성에 맞춰 통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제품은 지능형 URL 필터링은 딥 러닝을 사용하여 제로데이 웹 위협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인(legitimate) 웹 기반 서비스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협 선제 방어(Threat Prevention) 기능을 통해 알려진 취약성 공격, 악성 프로그램 및 커맨드 앤 컨트롤 통신을 차단할 수 있다. 앱ID(App-ID)는 특허 기술인 레이어 7트래픽 분류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제어해 공격 위험을 감소시킨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조달 후 빠르게 설정하고 AWS 서비스와 통합할 수 있어, 클릭 몇 번만으로 수 분 이내에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관리형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인프라 구축, 업데이트 또는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AWS를 위한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차세대 방화벽은 AWS 게이트웨이 로드 밸런서의 기능을 활용하여 고가용성(HA)과 온디맨드 탄력적인 확장을 제공하므로 예측할 수 없는 처리량에도 손쉽게 대응할 수 있다.

AWS 방화벽 매니저와 통합된 클라우드 차세대방화벽은 다중 AWS 계정 및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irtual Private Cloud)에서 단순하고 일관된 방화벽 정책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API, 클라우드포메이션, 테라폼 템플릿 지원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기업에서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이유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인프라 및 기반 서비스는 AWS와 같은 전문 기업에 위임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빈도와 복잡성 측면에서 사이버 공격이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티브 AWS 서비스만큼 구현이 쉽고 간편한 네트워크 보안은 필수적이다. 사용자들이 AWS에 기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과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정상급의 보안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도 다양한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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