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은 어르신들의 케어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프리미엄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케어링의 최근 자체 설문조사 결과, 요양 서비스의 주 대상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요양’ 뿐만 아니라 ‘간병’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어링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유니메오의 간병 서비스인 좋은케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서비스 모두를 이용할 수 있게 양사가 협력하며 더욱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어링과 유니메오는 각 사이트 및 앱에서 서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서비스의 이용 어르신들은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토털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어링 김두영 운영팀장은 “케어링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요양과 더불어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위해 MOU를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링이 추구하는 돌봄 서비스의 다양성을 넓히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토털 케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메오가 운영하는 좋은케어는 간병업체 최초로 ‘프리미엄 간병보호사’ 제도를 시행 중이다. ‘프리미엄 간병보호사’는 좋은케어가 보유한 약 2만 명의 간병인 중 경력, 직무능력, 고객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검증된 간병인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차별화된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