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상반기 매출 104억...전년 동기比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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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상반기 매출 104억...전년 동기比 4%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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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신사업 론칭 추진

[데이터넷]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이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비투엔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04억원, 영업손실은 2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상반기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성장을 위한 투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비투엔은 기존의 빅데이터뿐 아니라 AI와 디지털케어, 메타버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채용과 내부통제 강화, 기술력 확대를 위한 투자 등이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비투엔은 최근 공공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연간 매출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7월 말 기준으로 올해 목표 대비 약 70% 가량의 수주를 확보했기 때문에 연간 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비투엔은 주요 사업인 데이터 사업에서 기술우위의 장점을 살려 기존 사업 매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수익성을 확고히 할 것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새롭게 도전하는 신규사업에서는 기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투엔은 전자/IT부문 2022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광주 AI센터 개소로 지역 거점을 두면서 사업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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