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상반기 매출 1226억·영업손실 69억…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상태바
에스넷, 상반기 매출 1226억·영업손실 69억…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장병강)은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은 1226억원, 영업손실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다소 악화됐으나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0% 개선됐다.

에스넷은 계절성이 크게 나타나는 사업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특성이 있고,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주요 장비의 입고 지연으로 발생한 매출 이연이 하반기에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내용 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가상화 업무환경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프라 개선, 국가철도공단 SAP ERP 시스템 고도화, 무신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 등 공공영역과 신규 시장 확보가 매출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준비해온 있는 클라우드 및 이머징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기대되며, 운영중인 S2F기술센터의 기술력도 입찰경쟁 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에스넷은 연구개발 투자확대, 관리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내실을 탄탄히 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올인원 ICT 서비스를 통한 고부가가치 IT 시스템 제공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