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2분기 영업익 7.7억…전년비 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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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2분기 영업익 7.7억…전년비 598.1%↑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8.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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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서비스·제약 산업 프로젝트 수주로 실적 성장
지속적인 신규 프로젝트 수주·기존 고객사 서비스 고도화·추가개발 의뢰로 향후 성장 기대

[데이터넷]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98.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139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달성하며 각각 전년 대비 각각 28%, 791.8% 늘었다.

상반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누적 대비 4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장비 산업 시장의 활성화로 수주한 규모 있는 프로젝트가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 이 외 서비스 산업과 제약 산업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지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존 고객사들의 신사업 진출로 인한 신규 ERP 구축, 디지털 전환과 같이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추가개발 의뢰도 꾸준히 지속됐다. 기존 고객사의 유지보수 및 추가개발 매출 부문은 계절성을 띄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전년 상반기 대비 내부 인원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매출액과 이익이 오르며 수익성 개선 노력 성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5월 법인 승인 이후 7월부터 이전 현지 대표사무소의 영업활동을 넘어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 기업을 타깃으로 한 저가형 회계 프로그램 ‘시스템에버 어카운택스(SystemEver AccounTax)’로 현지 시장 인지도와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지난해 5월 산업별 ERP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2.0을 출시한 이우 지속적으로 수주 목표를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더불어 기존 고객사의 서비스 고도화 및 추가개발 부문 수익 확장, 인공지능(AI)을 제품에 적용해 지속적인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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