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서울 E-프리 대회 참가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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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서울 E-프리 대회 참가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팀 후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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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글로벌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8월 13~14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되는 서울 E-프리 대회에 참가하는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포뮬러 E 레이싱 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E-프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EV) 경주 대회인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를 일컫는다. 포뮬러원(F1) 대회가 전용 경기장인 서킷에서 머신들이 굉음을 울리며 경주하는 것과 달리 E-프리 대회는 저소음, 무공해 전기차들이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지를 질주하며 속도와 내구성을 겨룬다.

이번 2021-2022 시즌은 지난 1월 개막한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대회에서부터 마지막 서울 대회까지 총 9개 도시를 거치며 15번의 라운드를 진행한다.

마우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총괄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부사장은 “우리는 지금 친환경 기술, 지속가능한 미래가 전자업계의 화두인 시대에 살고 있다”며 “속도와 내구성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와 참가팀을 후원하면서 성능 중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파트너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우저는 몰렉스(Molex), 교세라 AVX, TTI와 손잡고 2021~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에 참가하는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팀을 후원한다. 마우저와 몰렉스는 포뮬러 E 대회에 이번 시즌까지 8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었다.

포뮬러 E 시리즈는 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서 모터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꿈꾸며 배출 가스 제로를 향한 연구·개발 프레임워크 역할을 한다. 최대 출력 250kW, 최대 속도 280km/h에 달하는 포뮬러 E 레이싱 차량 Gen2는 전기차 레이싱 기술에 있어서 일대 진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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