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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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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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대표 길준봉)가 2022년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향 화학소재의 국내 및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달성 행진을 이어나갔다.

램테크놀러지는 올해 반기 연결기준 매출 334억원(YoY +55.3%), 영업이익 45억원(YoY +111.4%), 당기순이익 35억원(YoY +9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확보와 함께 원가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개선 효율화 활동이 주효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환율 상승이 수출부분에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는 품질측면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이어나가며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8일 200억원 규모의 공장증축 및 시설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시설투자는 반도체용 질화막식각액에 대한 자동화 생산 설비 증설과 종합분석센터 구축, 산화막식각액 설비 증설, 고선택비 질화막식각액 설비 보완 등을 위한 것으로, 증설을 통해 기존 생산능력 대비 2~3배 정도 생산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품질 향상 및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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