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 기업 R2C컴퍼니가 최근 액셀러레이터 뉴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R2C컴퍼니는 고비용, 어려운 프로세스로 인해 그간 접근이 쉽지 않던 리서치 시장에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융합한 서비스로 새로운 리서치 시장을 열고 있는 청년기업이다. R2C컴퍼니의 대표 서비스로는 9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픽플리(Pickply)’가 있다.
‘픽플리’는 리서치 참여자 모집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설문조사, 인터뷰와 같은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및 웹 기반 커뮤니티형 플랫폼이다. 특히, 시간, 공간 등 한정적인 요소 등의 애로사항이 있던 전통적 리서치 시장에 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간 및 공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형 플랫폼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용자들이 조사에 자발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픽플리의 유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리서치 참여 보상으로 제공하는 바이럴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효율의 리서치 및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R2C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R2C컴퍼니 김동호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통해 대학, 스타트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UI/UX를 보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커뮤니티형 리서치 플랫폼이 아닌 리서치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새로운 리서치 시장에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심층적 데이터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사회를 설명할 수 있는 진정한 데이터 시대의 문을 열어보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