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게임즈,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위딘:삿갓’ 공개
상태바
뉴코어게임즈,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위딘:삿갓’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10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게임 전문 개발사 뉴코어게임즈(대표 이만재)는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SATGAT)’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데블위딘:삿갓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을 응징하고,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액션 마니아층을 타겟으로 개발되는 만큼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콘솔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갑자기 생겨난 ‘흑석탑’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탐욕의 늪에 빠져 악귀화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뉴코어 게임즈 측은 향후 단계적으로 주인공 ‘김립’이 삿갓을 쓰는 이유, 김삿갓 설화 기반 오마쥬 배경 등 유저들이 궁금해할 내용 및 게임 관련 궁금증을 하나하나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드뷰 카메라 앵글로 전환되는 ‘사이드 스크롤러’ 기반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액션을 지원하며, 일반 콤보와 공중 콤보 시전 시 펼쳐지는 검술 액션의 경우 장르의 근본을 이해하고 녹여낸 전투 스타일과 호쾌한 타격감이 유저에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게임 그래픽은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해 시네마틱 연출부터 AAA급 프로젝트에서 엿볼 수 있는 연출 수준으로 가늠되며,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아낸 한국적인 배경 분위기를 시작으로, 황폐화된 세계 곳곳을 탐험하거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비롭고 이세계적인 판타지 세계관 등 동서양의 미가 혼합된 색다른 비주얼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밖에 게임의 중반부에 돌입하면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주인공 김립이 통제할 수 없는 외형의 변화를 겪으며 ‘악귀화’로 변신할 수 있다. 악귀 형상으로 탈바꿈과 동시에 4가지 속성의 신규 액션을 시전할 수 있게 되며, 후반부 탐험 단계에서는 한 편의 액션 카리스마를 경험 가능할 전망이다.

2분 분량으로 제작된 트레일러 영상은 악귀의 힘을 얻어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발휘하는 김립이 현실과 이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기본적인 일반 히트와 로켓 런처를 사용한 장거리 타격, 그리고 스킬을 시전해 악마와 기계 몬스터들을 단숨에 일소하는 화끈한 타격감이 영상을 장식한다. 영상의 말미에는 라이벌적인 존재로 연상되는 인물과의 자웅에 승리를 거둔 후 그의 힘을 왼팔에 흡수하는 장면까지 이채로우면서 스타일리시한 게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뉴코어게임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 콘텐츠진흥원 한국 공동관을 통해 공식 참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