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브랜드 캐릭터 ‘온히어로즈’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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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브랜드 캐릭터 ‘온히어로즈’ 런칭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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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인지도 확대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친근한 캐릭터로 사이버 보안 기능 표현

[데이터넷]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시큐리온이 브랜드 캐릭터 ‘온히어로즈’를 런칭하고 대중 인지도 확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온히어로즈’는 악성 앱 위협 및 해킹, 피싱 공격으로부터 이용자의 모바일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물 캐릭터다. 시큐리온 보안 솔루션이 제공하는 악성 앱 탐지, 분석, 치료와 같은 보안 기능들을 사자와 캥거루, 거북이, 진돗개, 꿀벌 캐릭터와 결합시켰다. 각 동물의 특성과 차림새로 보안 기능을 표현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자 캐릭터인 ‘온큐리’는 악성 앱이 공격하면 엔진 모양의 갈기를 이용해 물리치고, 캥거루인 ‘온가루’는 배 주머니에 분석 돋보기를 넣고 다닌다. 꿀벌 ‘온비’는 벌침에 백신을 가지고 있어 악성 앱에 감염된 단말을 치료한다.

캐릭터 런칭과 동시에 공식 블로그에서 스마트폰 무료 배경화면을 배포하며, 악성 앱 및 피싱 정보를 전달하는 ‘컷툰’과 정보보안 캠페인 포스터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향후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브랜드 기념품 제작 및 SNS 이벤트 진행 등도 기획하고 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도 결국 개인 이용자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B2B 기업도 대중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온히어로즈 캐릭터로 보안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리온은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OnAV)’, IoT·모바일 종합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OnTrust)’, AI 기반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온앱스캔(OnAppScan)’ 등을 공급한다. 일반 이용자를 위한 ‘온백신’ B2C 버전도 앱 마켓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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