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퍼바 “한국서 안전한 금융 혁신 사례 확보해, APJ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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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퍼바 “한국서 안전한 금융 혁신 사례 확보해, APJ 성장 이끌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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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리 APJ 부사장 “웹·API·데이터까지 엔드 투 엔드 보안으로 디지털 혁신 전 과정 보호”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으로 한국 고객에 최적화된 보안 제공

[데이터넷] 우리나라의 금융 서비스는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 서비스의 안정성과 편의성, 보안성, 유연성 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법과 다른 나라에서도 주목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개하면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만큼 사이버 공격도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금융사·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집요한 디도스 공격과 APT 및 정보 탈취 시도,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정보 탈취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가 클라우드를 채택하면서 급증하는 API를 노리는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표준화된 오픈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에 더 취약하다.

조지 리(George Lee) 임퍼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담당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가 늘어날수록, API 사용이 증가할수록 보안문제는 심각해진다. 특히 한국의 금융기관은 금융서비스 혁신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PI 보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임퍼바는 웹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하는 탁월한 기술을 이용해 한국의 여러 기업·기관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금융권의 혁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지 리 임퍼바 APJ 부사장은 “임퍼바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해 한국 기업·기관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임퍼바의 강점을 한국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지 리 임퍼바 APJ 부사장은 “임퍼바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해 한국 기업·기관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임퍼바의 강점을 한국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13건 보안 사고 중 1건이 API로 인해 발생”

임퍼바가 우리나라에서 금융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금융산업이 그 어느 산업보다 빠르게 혁신을 이뤄가면서 보안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를 서비스하면서 대규모 개인·금융정보를 보호해야 하며, 동시에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의무를 갖는다.

특히 API 문제는 금융기관이 매우 민감하게 접근하는 것인데,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API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에 이르는 API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제되지 않는 API가 백엔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돼 고객정보 탈취의 통로로 이용될 수 있는데, 임퍼바 조사에 따르면 13건의 보안 사고 중 1건이 API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는 API 관련 보안사고 발생률이 16~20%에 이르며, 연간 410억~75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임퍼바의 웹·API 통합 보안 플랫폼 WAAP는 강력한 웹 보안 기술과 API 보안 기술이 통합됐으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할 수 있어 디지털 혁신 여정의 모든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

조지 리 부사장은 “경쟁사들도 한국에서 클라우드 보안을 위해 웹방화벽, WAAP, 데이터 보안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통합되지 못하고 사일로화 된 제품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이버 위협 전반을 가시화하고 통제하지 못한다”며 “임퍼바는 서비스 전체에 대한 통합된 접근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 과정을 중단 없이 보호할 수 있다. 이 점을 인정한 한국의 여러 기업들, 특히 금융기관이 임퍼바 솔루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한국서 2배 수익 올릴 것”

임퍼바는 ‘명품 웹 보안 솔루션’으로 불린다. 높은 성능과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지만, 높은 가격의 벽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2019년 부터 국내 기업·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임퍼바 솔루션 도입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업·기관은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을 이뤄야 했으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보안 기술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퍼바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도 제공해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고 있다. 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전체에서 통합되고 일관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지 리 부사장은 “한국 고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가장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임퍼바가 최적”이라며 “임퍼바는 내년 말까지 2배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퍼바는 지사 인력 확충 및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투자해 고객에게 임퍼바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어 지원 확대 등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해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PoP 설치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엣지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이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힌다.

조지 리 부사장은 “임퍼바는 WAF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의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지 자동으로 검색하고 보호하며, 클라우드 엣지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다양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을 통해 진화하는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며 “한국에서의 성공사례가 APJ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한국 고객과 파트너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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