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투비웨이, OCR 이용 RPA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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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투비웨이, OCR 이용 RPA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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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전자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투비웨이(대표 오세창)는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투비웨이는 기준정보관리, 메타데이터관리, 데이터품질, 데이터통합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관리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아이티센그룹이 설립한 플랫폼 혁신 전문기업인 INF 컨설팅 그룹의 멤버회사다.

지난 5월 RPA 분야에서 국내 최대 구축 실적을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 자동화 전문기업 제로바코코리아(유아이패스 골드파트너)를 인수해 기업 데이터 관리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투비웨이는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사이냅소프트를 선택, 강화된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됏다. 특히 OCR뿐 아니라 사이냅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문서처리 솔루션들과 투비웨이가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발굴,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업 및 영업 기획 추진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개발 협력▲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오세창 투비웨이 대표는 “탁월한 한글 OCR 인식율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사이냅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 화면처리 위주의 단순한 RPA 자동화 영역을 기업 내 정형·비정형 문서들의 분류 및 데이터 인식영역과 프로세스 마이닝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발전된 형태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 중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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