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 KT와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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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KT와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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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DIDC 사업 수주 ... 군 정보화 사업 중추로 발돋움

[데이터넷] IT 전문기업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가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금액 1660억원 규모로 오는 2023년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T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어빌리티시스템즈는 30%의 지분율(수주액 약 490억원)로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DIDC와 기술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정보시스템을 지능형 SDDC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교체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지능형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운영 관리환경 최적화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보장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는 서버(SDC), 네크워크(SDN), 스토리지(SDS) 등 IT 인프라 자원을 가상화해 소프트웨어로 통제하는 가상화 기반 데이터센터로, 자동화를 비롯해 지능형 데이터센터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지능화 플랫폼(빅데이터, AI 등) 기반 운영환경 구축을 통한 국가정보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방정보화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능력 확보가 가능해 졌고, 지능형 SDDC 기반 클라우드 전용 센터 전환을 통한 정보자원 수용 능력 확대 및 효율적인 전력·공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앞서 2018년 정보보호 장비 도입 및 교체 사업을 시작으로, 전군 인터넷메일 통합 기반환경 구축사업, 2019년과 2020년 클라우드 정보자원 증설사업, 2021년 국방인증체계 고도화 기반운영환경 구축사업, 2022년 국방수송정보체계 고도화 및 학사관리시스템 기반 운영환경 구축사업 등 DIDC의 주요사업 수주 이력을 보유한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 예정인 군 정보화 사업의 중추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그간 DIDC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KT와 함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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