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어린이에 USB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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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어린이에 USB 기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7.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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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두투게더에 USB 후원
백상용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파트너팀장(오른쪽)과 배현준 두투게더 대표가 USB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상용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파트너팀장(오른쪽)과 배현준 두투게더 대표가 USB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비정형 데이터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두투게더(대표 배현준)에게 USB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인도네시아 교육 취약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USB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두투게더에게 기증할 USB를 모으기 위해 사내 USB 후원 캠페인을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했다.

두투게더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배현준 군이 올해 2월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인프라의 불균형으로 인해 교육이 필요한 지방 소도시의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USB 메모리 카드에 저장해 무상 배포하는 USB 튜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배현준 두투게더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15세 미만 어린이의 인터넷 사용률이 약 40% 미만으로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유선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가구 대비 4%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직접 사비로 USB 메모리를 구매해 배포하는데, 더욱 많은 학생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USB 후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영증권사 BRIDS 차세대 온라인 증권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하고 올해 7월 초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는데, 두투게더의 USB 튜터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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