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앤씨 “우수 인재 확보로 보안 전문기업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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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앤씨 “우수 인재 확보로 보안 전문기업 성장 가속”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7.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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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KTX역 인근에 새둥지 틀며 전국으로 영업망 확충…공공 영업 강화
인재개발센터 조직하고 인재양성 나서…클라우드 보안 기술 공급 확대

[데이터넷] 에스에스앤씨가 경기도 광명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성장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에스에스앤씨는 광명 KTX 역사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전국 영업망 강화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더불어 전국, 전 산업군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재개발센터를 조직하고 최명경 전 사회보장정보원 정보이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는 한편, 손기욱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탄탄한 조직관리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는 “에스에스앤씨의 핵심 자산이자 성장 동력은 ‘인재’다.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재를 선발하 고, 인력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광명사옥 이전으로 KTX를 이용해 지역 인력들도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게 돼 더 넓은 지역의 인 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스에스앤씨는 임직원이 스스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인재 확보 ‘총력’

에스에스앤씨는 2018년 설립해 엔드 포인트 보안, 문서보안, 클라우드 보안, 보안 정책관리 등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와 금융기관에 공급하면서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에스에스앤씨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기술 장벽이 낮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에스앤씨가 요구하는 인재는 ‘소통에 능한 사람’이다. 부서간, 직원간 소통은 물론이고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에스에스앤씨가 원하는 인재상이다.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단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 및 에스에스앤씨 담당 조직과 협력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고객이 안고 있는 문제를 가장 효과적이 고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성장해왔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역할하기 위해 에스에스앤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인재확보 및 전문성 향상과 함께 고 객에 대한 심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보안위협이 진화하고 있는데, 보안조직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급급해 보안 트렌드와 최신 보안 기술을 심층적으 로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 다. 그래서 에스에스앤씨는 소규모 고객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보안조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 다. 광명 사옥은 서울·수도권 및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 대표는 “보안조직이 보안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있어야 솔루션·서비스 도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스에스앤씨는 고객의 전문성을 높여 궁극 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전문성 무장해 고속 성장

에스에스앤씨는 2018년 3월 설립해 국내 글로벌 기업과 대형 금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인정받아왔다. 통합PC 보안 ‘에스코트(ESCORT)’, 문서보안 ‘나스카(NASCA)’ 공급을 시작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센티넬원, 위협 인텔리전스 쓰렛비전(ThreatVision), 방화 벽 정책관리 ‘FPMS’, 보안통합결재 관리 ‘OASIS’, 제조현장 PC 관리 ‘넥스트플랜트 OT 뷰어(Nextplant OT-Viewer)’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에스에스앤씨는 포스포인트 한국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웹·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포인트는 클라우드·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데이터 우선(Data First)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안 개 입이 필요한 데이터 정책 위반을 감소 하며, 원격 사무실 IT 직원과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시키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스포인트는 클라우드를 위한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 플랫폼 ‘포스포인트 원(Forcepoint ONE)’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단순화한다. 올해 처음 공개한 가트너의 ‘SSE 분야 매직쿼드런트 2022’에서 비저너리 그룹에 오른 포스포인트원은 단일 플랫폼에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포스포인트 원은 단일 에이전트, 단일 콘솔에서 분석과 보안 정책 실행이 가능해 보안 조직의 업무를 효율화하며, 단순하지만 강력한 보안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사용자의 특수한 환경을 반영한 컨텍스트 기반 보안 정 책 적용을 지원하며, 업무 생산성과 속 도를 저해하지 않고도 업무를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보안 분석을 시행하기 때문에 암호화 트래픽을 포함한 모든 트래픽을 인라인 속도로 분석하고 통제할 수 있다.

포스포인트는 위협 적응형 데이터 보 호 기술을 경쟁사 대비 차별점으로 강조하는데, 사용자 행위와 데이터 상호 작용을 분석하고, 100개 이상 행동지표(IoB)에 따른 광범위한 모니터링으로 정확하게 데이터 침해 위협을 감지 한다. 지속적인 사용자 검증으로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른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한은혜 대표는 “보안 조직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클라우드·하이브리드 업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보안 복잡 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직원 업무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업무 환 경을 보호하는 기술은 포스포인트가 탁월하다. 에스에스앤씨는 포스포인트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제공하고 구축·운영을 지원해 본 경험을 풍부하게 갖고 있으며, 포스포인트를 통해 고객의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화로 보안 조직 문제 해결

에스에스앤씨가 최근 집중하는 분야는 ‘자동화’다. 보안 조직의 최대 난제인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안 운영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화 분야 중 특히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방화벽 정책 자동화 솔루션이다.

재택·원격근무 확대로 방화벽 정책 변경이 잦아져 설정 오류, 관리자 실수, 정책 충돌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에스에스앤씨의 ‘FPMS’ 수요가 늘고 있다.

FPMS는 방화벽 신청부터 적용까지 단 10분만에 완료되는 정책 자동화를 구현한다. 조직에 설치된 방화벽을 자 동으로 스캔하고, 적용된 정책을 분석해 잘못된 설정이나 충돌을 찾아 개선책을 제안하며, 새로운 정책이 필요할 때 최적의 정책을 제안한다. 정책 분류와 생성, 최적화를 자동 처리하고, 만료된 정책을 자동으로 관리하며, IP 기반 정책과 ID 기반 정책 관리로 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토종 방화벽을 포함한 모든 방화벽을 지원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방화벽 정책관리도 지원한다. 산업별 컴플라이언스를 식별해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보안 강화

에스에스앤씨는 7월 콘텐츠 기반 공격 차단 솔루션 기업 퍼셉션포인트와 총판계약을 맺고 이메일·클라우드 보 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대와 클라우드 규제 완화에 따른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고객의 필요에 따른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보안 솔루션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인프라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도우며, 관리 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 록 돕는다.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에스에스앤씨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에스에스앤씨 한은혜 대표(좌)와 손기욱 부사장(우)
▲에스에스앤씨 한은혜 대표(좌)와 손기욱 부사장(우)

보안 산업 발전 이바지

보안 업계의 마당 발로 불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부회장사,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사,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체 이사로 참여하면서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 표창, 올 해 초 행정안전부 우수 기업인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의 사업 목표는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키면서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업계 전반에 걸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현실적인 보안대응 정보를 획득하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동시에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 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인정받는 여 러 수상 경력을 갖게 됐으며, 에스에스앤씨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 질서가 빠르게 변하면서 고객의 비즈니스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도 이전에 볼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반발 앞서 대비하지 않으면 고객을 보호할 수 없다. 에스에스앤씨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하면서 고 객을 보호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자산 ‘인재’ 양성해 뛰어난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이사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이사

Q: 사옥 이전을 축하한다. 경기도 광명으로 이전한 배경을 설명해달라.

A: 사업 성장으로 업무 공간이 부족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금융 시장에 집중하던 사업 영역을 공공시장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지방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은 광명 KTX 역사 인근 지역을 선택하게 됐다. 새로운 사옥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힐 뿐 아니라 인재를 확보하는데도 이점이 있다.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의 인재들도 KTX를 이용해 쉽게 출퇴근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다 양한 인력풀을 가질 수 있게 됐다.

Q: 인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인재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인재를 찾고 있나.

A: ‘직원의 수준이 기업의 수준’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인재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 이다. 특히 국내외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 사업인 에스에스앤씨에는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다.

에스에스앤씨의 인재상은 ‘역지사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누구도 혼자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여러 부서 및 조직, 고 객들과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있어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잘 소통하는 사람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 무환경이나 복지 여건도 중요하다.

A: 에스에스앤씨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직원 들의 의견과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쳐왔다. 복지 수준은 에스에스앤씨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기업보다 훨씬 좋다고 자신한다. 여기에 더해 유연근무제와 주 35시간 근무제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사옥 이전으로 출퇴근이 어려워진 직원을 위해 좀 더 편리 한 출퇴근 방법을 준비하는 한편, 재택근무와 단축근무, 이동근무 및 현장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Q: 에스에스앤씨의 사업 목표와 비전을 밝혀달라.

A: 에스에스앤씨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보호하되, 업무 편의성을 해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도 에스에스앤씨를 성장시켜 준 업계와 고객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에스에스앤씨는 지난 4년동안 전문성과 업계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왔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더욱 더 성실하고 열심히, 전문성을 키우면서 보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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