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AIA생명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 선수 AI 휴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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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AIA생명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 선수 AI 휴먼 제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7.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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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AIA생명과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를 AI 휴먼인 ‘AI 쏘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솔루션은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비주얼의 가상인간을 만들어낸다. 딥브레인AI는 자연스러운 립싱크 및 움직임, 표정 등 실존 모델 못지않은 가상인간을 구현하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딥브레인AI는 AI 쏘니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자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보통 AI 휴먼 제작 시 필요한 문장은 300개 내외로, 2시간 안에 촬영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금번에는 보다 정교한 구현을 위해 400개의 문장을 3시간에 걸쳐 촬영해 필요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의 고유 음색 및 화법, 말투를 자연스럽게 반영하고자 선수의 저서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의 일부 내용 및 직접 답변한 인터뷰 기사 등을 촬영 스크립트로 사용했다.

특히 AI 쏘니는 딥브레인AI가 서울 청담동에 새롭게 구축한 AI 휴먼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최초의 사례다. 신규 스튜디오는 기존에 사용하던 크로마키 룸보다 약 3배 정도 커진 규모로, 층고가 높아 모델의 전신 촬영에 용이하다. 모델 신체 비율의 왜곡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 보다 높은 퀄리티의 AI 휴먼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AIA생명 측은 공식 홍보 대사 손흥민 선수를 AI 쏘니로 구현하고, 앞으로의 브랜드 홍보 활동과 서비스에 접목한다. 단순 텍스트 기반의 서비스 제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경험과 보다 나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그동안 유명인사들을 AI 휴먼으로 구현해왔지만 손흥민 선수처럼 역동적인 스포츠 스타를 AI 휴먼으로 구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립싱크와 얼굴 표정을 구현할 수 있는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을 토대로 고품질의 AI 휴먼을 다양한 업계와 분야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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