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 기업 ESG 경영 지원
상태바
SKT,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 기업 ESG 경영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7.19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 문제 해결·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곳에 SKT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
고객 세분화·맞춤형 타기팅 통해 홍보 지원 효과 극대화…기관당 최대 30만건 제공

[데이터넷]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KT RCS 비즈웹은 SK텔레콤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당 최대 30만건의 RCS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에 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 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 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또 SK텔레콤은 각 기관 및 기업의 성격을 고려해 발송 대상 고객 세분화·맞춤형 타기팅을 지원함으로써 기관·기업의 홍보 지원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상반기에 SKT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했던 기관 및 기업에서도 RCS 메시지 발송을 통한 홍보·마케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원은 메시징 캠페인 기간 중 헌혈 건수가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각장애인 고용 친화 모빌리티 기업 ‘고요한M’의 경우 캠페인 이전 대비 앱 다운로드 건수가 약 40% 이상 증가했다.

또 SK텔레콤은 SKT RCS 비즈웹을 통해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관·기업들이 종이 소식지와 후원지 등을 RCS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60톤 이상의 탄소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2.0 경영을 선포한데 이어, 지난 5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021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SKT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 사례와 같이 자사의 서비스를 통한 ESG 실천도 지속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CO담당은 “RCS 기반 메시징은 기존 문자보다 화면 가독성과 내용의 신뢰도가 고루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위한 ESG 지원 사업을 더욱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SK텔레콤의 메시징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AI 서비스 컴퍼니 SK텔레콤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