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일과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124명에게 10월 중에 3박 4일 일정으로 3개 지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내장산, 가야산, 한려해상)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SBA와 공단은 근무와 힐링을 위해 생태탐방원 내 숙소, 사무공간(공유 오피스 등), 야외 요가 및 탐방로 트래킹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중소기업 대표자 및 인사담당자 51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회의, 워케이션 등 각종 기업 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9월중 1박 2일 동안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
업무효율성 및 직무 만족도, 근로자 복지 증진 측면에서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워케이션’에 대한 대기업, 스타트업 등의 관심 증대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근로 문화개선을 위한 본보기 제시를 위해 시범 사업의 평가 및 보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국립공원공단과의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원격근무와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립공원공단과의 워케이션 지원 모델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