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스타트업·대학생 등에 소액 데이터 상품 제공
고품질 금융 데이터 분석 지원해 금융 혁신 이바지
고품질 금융 데이터 분석 지원해 금융 혁신 이바지
[데이터넷]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기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와 데이터 소외자 대상 데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FinDX는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청년 스타트업, 대학(원)생 등 데이터소외자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소액 데이터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소외자를 위한 데이터 상품은 신한카드에서 카드 결제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금융데이터거래소의 원격분석환경(안심존) 내에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이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고품질의 금융 데이터를 컴퓨팅 자원과 분석도구들이 제공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FinDX를 통한 데이터 상품 유통 확대 ▲가명결합 데이터 상품 유통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데이터 분석, 활용, 플랫폼 역량 교류 등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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