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강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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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강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7.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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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통합된 경험·강화된 보안·최적화된 워크로드 실행 능력 제공

[데이터넷] HPE가 조직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를 위한 플랫폼 개선 사항 및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11일 공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위해 새로이 재구성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포함돼 조직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며, 8개의 새로운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의 여정에 더 많은 선택권, 제어권 그리고 예측 가능성을 지원한다.

HPE 그린레이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재구성한 새로운 제안인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동시에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구축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모듈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며 베어메탈, 가상머신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전개를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설치, 프로비저닝, 펌웨어 업데이트, 유지 관리, 운영, 하드웨어, 성장 계획, 지원 등 전체 수명 주기를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급 SLA를 제공하며, 데이터 이동 및 리팩토링에 따른 비용과 위험 부담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간편하고 빠르게 확장 가능하다.

최신 데브옵스 모델을 위해 설계됐으며,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공급, 구성 및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조직에서 승인된 구성, 툴 체인, 이미지 및 네트워크에 통합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ISV, 서비스 공급자 및 코로케이션(Co-Location) 파트너가 공존하는 생태계로서 고객과 파트너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대해 사전 테스트 및 인증을 받은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인 클라우드에 손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고객은 사용 및 소비 분석 관련 지출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 위치 또는 사업부별로 비용을 보고 최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 전반에서 총 사용량도 확인 가능하다.

HPE는 조직이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데이터 패브릭을 위한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위한 분석 가능한 데이터 패브릭을 포함하는 관리 서비스로, 기업 전체의 데이터 접근을 통해 단일 데이터 저장소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HCI용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VM 및 인프라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해 SaaS 기반 인터페이스로 클라우드 작업이 제공된다.

‘재해 복구용 HPE 그린레이크’는 무제한 규모의 단일 플랫폼 하나로 복구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고객은 몇 분, 몇 초 전의 상태로 복구할 수 있으며, 랜섬웨어에서 운영 중단 또는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RPO(복구 시점 목표) 및 RTO(복구 시간 목표)을 통해 쉽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HPE 백업 및 복구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특히 아마존 EC2 상황 및 아마존 EBS 양을 위한 효율적인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3개의 간단한 절차를 수행하면 VM을 보호할 수 있다. 5분 이내 백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도 해소 가능 가능하다.

‘블록 스토리지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는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100%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록 스토리지로, 범용 워크로드에 비용 최적화된 스토리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 계층이 포함돼 있다.

‘컴퓨팅 운영 관리용 HPE 그린레이크’는 서버 시장의 헤리티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컴퓨팅 수명 주기 관리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HPE 그린레이크는 도메인 특정 ISV와의 파트너십 및 통합을 기반으로 특정 산업 및 직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결제 서비스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는 엔드 투 엔드 및 사용량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위험이 적은 클라우드 중심의 결제 플랫폼으로 고객은 결제 환경을 현대화해 신속하게 혁신하고 최신 규정을 준수하도록 관리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의 업계 전문가들이 완벽하게 관리하는 해당 솔루션은 루시스 탱고(Lusis TANGO)의 결제서비스 제공 경험과HPE 논스톱(HPE Nonstop)의 검증된 분산 거래 처리를 결합해 결제를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HPE 그린레이크는 금융 기술 선도업체인 FIS의 기술을 활용해 참여 분석을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 제공하고자 FIS 에토스(FIS Ethos)와의 협업을 단행했다. 필요에 따라 고객의 디지털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위치에 있는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과 이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FIS 에토스와 함께 HPE 그린레이크의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은 고객 충성도와 전반적인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기반 고객 참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3년 전 HPE 디스커버(HPE Discover)에서 HPE는 2022년까지 포트폴리오 전반을 애즈 어 서비스(aaS)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HPE가 이러한 약속을 이행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회사가 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이제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심으로 도약했으며, 고객은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모든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의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혁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플랫폼을 통해 시장 내 혁신을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향상된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의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오는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HPE는 고객의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에 도움을 주는 HPE 그린레이크에 대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옵션도 HPE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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