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성 증가로 테스트 작업 자동화 증가…완전 자동화는 미흡”
상태바
“복잡성 증가로 테스트 작업 자동화 증가…완전 자동화는 미흡”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7.0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사이트, ‘자동화 및 AI 이용한 테스트 복잡성 극복’ 연구 보고서 발표

[데이터넷]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시장 조사 기업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이용 테스트 복잡성 극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를 채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는 가운데 75%의 조직이 자동화된 테스트와 수동 테스트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만 완전 자동화는 11% 수준에 머물렀다. 77%는 복잡성 증가에 따라 테스트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가 없으면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답했다.

제프 해리스(Jeff Harris) 키사이트 부사장은 “수동 또는 부분 자동화는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고, AI 기반 자동화가 아니면 테스트 복잡성 극복이 어려운 가운데 팬데믹이 원격 개발,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싱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개발팀 팀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 사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키사이트는 이러한 요구 충족과 테스트 및 검증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텔리전스 자동화를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워크플로우에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 현재 사용중인 테스트 방식 응답 결과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테스트 복잡성으로 발생하는 주요 기술 과제로는 긴 주기, 정확한 버그 및 문제 캡처 그리고 문제의 해결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보안 침해 리스크(51%), 비용 증가(48%), 느려지는 제품 출시 속도(42%), 제품 결함(36%), 수익 손실(34%) 등 비즈니스 결과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들은 수동 테스트와 부분 자동화 테스트로는 증가하는 제품의 복잡성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응답자의 45%가 향후 3년 내로 완전한 자동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고, 52%의 응답자들은 AI를 사용해 복잡한 테스트 제품군을 통합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AI 및 자동화와 관련해 응답자가 가장 기대하는 기술이나 운영상의 개선 사항은 생산성 향상, 제품 기능/성능 시뮬레이션, 버그 수정 자동화/시뮬레이션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406명의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