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유에스, 호서대와 통학용 셔틀 DRT 도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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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유에스, 호서대와 통학용 셔틀 DRT 도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6.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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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수요응답형 교통 기반 대학 셔틀버스 도입
▲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좌)와 김연희 호서대 학생처장(우)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좌)와 김연희 호서대 학생처장(우)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대중교통 모빌리티 스타트업 브이유에스(대표 황윤익, VUS)는 호서대가 손잡고 수요응답형 교통(DRT) 기반의 대학교 통학용 셔틀버스 도입에 나선다.

IT와 교통공학을 기반으로 대중교통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브이유에스는 카카오 택시, 타다 프리미엄을 탄생시킨 황윤익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대중교통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DRT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통학 및 셔틀버스 이동 수요를 개선하고 운영 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호서대는 셔틀버스 운영 현황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브이유에스는 셔틀버스 데이터 분석 및 효율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담당하게 된다.

호서대는 통학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역을 잇는 통학버스와 아산-천안 캠퍼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호서대 학생들은 공지된 운행 시간표에 맞춰 셔틀버스를 탑승해왔지만 브이유에스의 대중교통 솔루션이 도입되면 원하는 시간에 셔틀버스를 호출하는 등 한층 개선된 통학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기숙사 및 학교 주변 거주 학생들의 이동도 편해질 전망이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셔틀형 DRT는 데이터를 통한 분석·설계 시 대중교통 DRT만큼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이다. 최선을 다해 효율적인 셔틀 서비스의 첫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연희 호서대 학생처장은 “호서대는 아산·천안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통학 및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보다 편리한 버스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다. 브이유에스의 대중교통 솔루션이 도입되면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 편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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